잃어버린 시간들
2022. 3. 16. 06:20ㆍ들길따라서
요즘들어 제 삶 중의 "잃어버린 시간들"이 계속 저를 강타합니다.
세상생활에서는 분명 잃어버린 시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1 그런데 이런 생각이 거듭 드는 것은 근래 시청중인 "불후의명곡"을 보면서 입니다.
그 시대를 함께 살아 왔음에도
영화(배우), 노래(가수), 드라마, 연극(탈렌트, 배우) 등
그 시대의 사람들이 시대를 풍미하였던 여러 분야를 아주 모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부르면 고등학교에서 대학생때에 주로 들었던 유행하였던 노래만 불렀습니다.
그 이후의 노래들도 간혹 귀에 흐르곤 하지만 스타일에 맞지 않은 듯 지나쳐 버렸는데요...

요즘은 제 잃어버린 시간안에서 불려졌던 노래들이 제 마음을 스치고 다닙니다.



노래들의 곡의 흐름은 제가 좋아하였던 곡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노래가사와 더불어 지금 저를 흔들고 있습니다~~@@
제 잃어버렸던 시간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서재 책상에서 동쪽 하늘을 바라다 봅니다.
창이 동남쪽으로 향해 동남쪽 하늘을 바라다보는 겁니다만...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려는 설레임이기도 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습니다.


그동안 나는 미련한 생활만 해 온 것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만.
사람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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