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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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세미원
양수리 두물머리-세미원에선 연꽃이 만발하였다하여 하루 연가를 얻어 들렸습니다. 날씨는 마치도 휴가철 피서지에 온 것 같았는데요 당연히 머리통이 불타는듯 하였습니다만 커피도 마시고 연잎차도 마시며 잘 노닐다 왔습니다. 그림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지만 다음엔 더 좋은 그림을 기약하며 세미원을 떠났습니다. 올 여름 이후 오늘까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한가위 지난 후에야 지난 여름의 그림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ㅠ.ㅠ... https://youtu.be/Q5SUDjcx20U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한가위도 벌써 지나고 조석엔 찬 기운 마저 스립니다만, 지난 여름을 추억하며 가을이 지나기전에 썸머타임을 다시 듣습니다. . . . . . 사람과 자연 http://www.wild306.com/
2023.10.11 -
꼬라지대로
중년에 들어설 무렵 중년을 아름답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거울을 보았습니다. 거울안에 비친 제 얼굴의 피부를 보다 싱싱하게 해 주고싶은 생각듭니다. 사실 제 얼굴은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하였는데... "중년을 아름답게..." 운운하는 글을 읽은 후론 여러가지로 저 자신의 건강 등에 대하여 신경이 쓰여지는 겁니다. https://youtu.be/WvRc6OZmg9M 우선 치아검사부터 하였습니다. 딱히 손댈 필요없는 치아였지만 보다 깨끗한 치아를 보존하여야 겠다라는 생각에 치과에 들려 치아 전반에 걸쳐 검사도 받고 스케일링도 하며 잇몸을 약간 파내려간 치아뿌리 몇개도 보정하였습니다. 적잖은 돈이 들었음은 물론입니다. 그런데 보정하고 난 후에는 음식을 왼쪽 어금니로 씹을때 통증으로 힘을 줄 수가..
2023.08.02 -
덕유산의 운무는 파도보다 드높다
올 겨울 다 가기 전에 덕유산에 오르고 싶었습니다. 산행을 하려면 서울에서 일찍 출발해야 하므로 좀 서둘렀습니다만 그리 만족할 만한 산행은 되질 못하였습니다. 하산때 리프트의 시간이 촉박하여 여유로운 산행과 사진 작업이 순조롭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기약을 해 봅니다. https://youtu.be/7wtfhZwyrcc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운무들이 가관입니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란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제주도 비행 도중 비행기 아래로 구름들이 노을로 붉게 물들은 장관을 창밖으로 보며 "구름위로 노을이 지다"라는 글을 즉홍적으로 써 본 기억이 납니다. 시간에 쫓긴 아쉬운 산행이었으나 다시 한번 올라 천천히 걸어보려는 희망안고 돌아왔습니다. 정말이지 덕유산의 운무는 밀려오는 파도보..
2023.01.25 -
가을... 둘이선 슬픈노래를 부르지 않는이유
(2014.9.22에 작성한 글) 노래를 즐겨 듣거나 부르는 것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일단락을 알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이를테면 슬픈 가락이나 가사가 담긴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은 간혹 그러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거나 하는.... 꼭 그런것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즐겨부르는 노래를 보면 대충이라도 알수있기는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패티킴의 힛트 곡 중 하나인 "이별"이란 것이 있었는데요..^^ 그 노래가 힛트 한 후 아주 한참 후 쯤 아마도 제가 대학에 입학을 한 것같습니다. 그해 가을 학교 축제를 앞두고 저도 당연히 축제에 함께 가야할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이름은 벌교출신 "모" '복점'이란 여학생이었는데 사실 첫 만남때부터 저는 복점이란 이름이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 많고 많은 이름 ..
2022.09.21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리스가 만발해 있다하여 달려갔었는대요 아이리스보다는 연꽃들이 더 만발해 있드라구요... 즐거운 한나절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막국수를 먹고 싶었기에 배고픔을 참고 기어이 막국수집을 찾아먹고 집으로 돌어왔습니다. 수목원에 들어서 걸어가다 눈에 들..
2014.06.18 -
임진각 평화의 공원의 땡볕아래서...
두물머리로 점심먹으러 갈려다가 대자(代子)가 임진각 평화의 공원으로 가보자 해서 그리 달려 갔습니다. 연휴임에도 차가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카페 안녕" 앞 연못에서) (철마는 달리고 싶었지만... 사연이 적힌 리본만 휘날리네요) (이젠 만나러 갑니다....) (연못에 홀로 핀 연꽃 아..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