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3. 00:10ㆍ카테고리 없음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는 것이
간혹 찌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이
너무 진지하게 사랑을 이야기 한다면..
그런 사람 조심해야할 사람이라네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다 고백하는 사람은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대충 감은 옵니다만
우리 친구 이런 감언이설때문에 마음에 성처를 입었습니다.
이 여인이 처음엔 필요한 금품을 생각하고 접근하였지만
그러던 사이에 어처구니없게도
그 여인은 우리 친구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던 걸까요?
우리 친구도 그 여인을 사랑하였을까요?
헤어지고 난후 계속 찭아온 그 여인... 옥신각신하면서
우리친구도 그녀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나요? 이런 멍청이
세상엔 별 이상한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득실대며 살아가고 있어 보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 하지 않고
그다지 잘나지도 않은 얼굴을 잘난척하며 앞세우기도 하고,
혹은 사랑을 빙자하여 육체를 앞세우기도 하여
좀 외롭고 어리숙한 사람들을 꼬득여
금품을 뜯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있어 보입니다.
이런걸 알면서도 사랑에 속고 돈에 속아 우는 사람들...
그여인은 정말로 우리 친구 사랑하였던걸까요?
다시 만나자던 그 여인은
우리 친구가 마음이 돌아서 다시 그 여인의 손을 잡으려 하자
우리 친구는 부실하기에 서로 갈길 가자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합니다.
이건 도대체 몬 짜장면이여? 그 여인은 도대체 뭐 하는 여인이기에 이린기여?
우리 친구 근래 조금 우울한 듯합니다.
그 여인이 자주 생각이 난다 하네요.
그래서 생활의 반전을 주고자
근래 그 친구와함께 이곳 저곳을 다녀왔습니다.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인 에버랜드에도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우리 친구와 함께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장미축제인지라 장미도 조금 담아왔습니다.
이 사진들은 다음에 게시하려고요.
우리 세상의 모든 기러기 아빠들을 위하여 기도해 봅니다.
그분들 마음이 열려 "늘 기뻐할 줄 알도록..."
그러면 샛길로 빠지는 일도 없을 것 같거던요.
꽃들에게도 희망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꽃들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를...
* 사진은 올림픽공원 장미원 등에서 담았습니다.
사람과 자연